자동차 시승 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3세대인 코란도 스포츠 세련되고 익숙한 이미지 한국형 픽업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무쏘 스포츠에 이어, 변경된 법규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2세대 액티언 스포츠가 차례로 선보이며 픽업트럭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3세대인 코란도 스포츠가 출시되며 픽업트럭 뿐 아니라,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하는 아웃도어 라이프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려 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얼굴과 심장, 그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 된 코란도 스포츠. 어떤매력이 숨어 있는 차량인지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전작인 액티언 스포츠 대비 변화를 가장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액티언이 아닌, 코란도의 브랜드를 사용하는데 이질감이 덜했던 데에는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이 단단히 그 몫을 해내었기 때문인데요. 카이런-액티언-로디우스로 이어지던 실.. 더보기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조한 차량 레이 지난 1997년 9월 출시 된 아토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하이루프 디자인과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화려하게 경차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인다는 소비자의 반응과 함께 이듬해 출시된 마티즈에 완패하고야 말았습니다. 아토스의 실패 때문인지 이후 현대는 경차시장에서 손을 떼고 기아자동차에 시장을 일임하게 되는데요. 기아는 새로운 규격에 맞는 경차 모닝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선두였던 마티즈를 따돌리고 경차 시장의 1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쟁모델인 스파크가 출시되고 또 후속모델인 올 뉴 모닝이 출시되어도 판매량 1등은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데 기아는 아토스와 비스토의 실패 때문인지 후속모델인 모닝에 와서는 실용성보다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면모를 많이 강조하는 느낌이었고, 후속모델인 올 뉴 모.. 더보기 포드의 에스코트를 대체 위해 탄생한 포커스 소프트한 주행감각으로 유명했던 현대자동차나 정통 미국차라 할 수 있는 쉐보레. 2000년대 초반의 현대자동차나 쉐보레를 지금의 자동차와 비교하면 가장 많이 변화한 부분이 바로 주행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계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에 맞게 또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넘실거리는 듯한 주행감각을 보였던 이들이 조금씩 변화를 시작해서 요즘은 제법 탄탄한 자동차를 만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소프트한 지향의 미국차와 하드한 유럽차의 경계는 조금씩 허물어 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은 탄탄한 주행감을 보이면서도 세련된 승차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었고 소비자의 트렌드 역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이러한 변화는 당연하지 않은가 싶을 때도 있는데요. 유럽에 별도의 자회사를 .. 더보기 말리부 쉐보레 중형세단 8세대 프린스에서 매그너스, 토스카로 이어지던 대우와 GM대우의 중형차는 후속모델을 적기에 투입하지 못해 작년 말 부터 개점휴업 상태에 있었습니다. 경형차나 준중형차량의 판매도 중요하지만, 제조사 라인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형차의 부재는 한국GM과 쉐보레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한 쉐보레의 가장 큰 약점으로 손꼽히는 부분이었죠. 하지만, 얼마 전인 2011년 10월 론치한 말리부를 통해 쉐보레는 중형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데요. 공백끝에 돌아온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는 어떤차인지 지금부터 모터리뷰에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리부는 북미에서 어느덧 8세대에 이를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쉐보레의 중형세단으로 알페온과 동일한 글로벌 GM의 입실론 아키텍처를 이용하여 개발된 모델입니.. 더보기 투산 시승, 성능을 겸비한 스타일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현대의 컴팩트 SUV인 투싼ix는 얼마 전 상품성을 개선한 2012년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투싼ix가 가진 장점은 그대로 두고, 일련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2012 투싼ix 시승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투싼ix는 YF쏘나타와 함께 새로운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가장 먼저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1세대 투싼이 안정적인 노선을 지향한 디자인이었다면 2세대인 iX로 넘어오면서 보다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형태로 노선을 바꾸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쏘나타와 투싼 이후로 출시된 아반떼, 엑센트, 그랜저 등의 신차 덕분에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이제는 익숙해 졌지만 당시로써는 시선을.. 더보기 고급 세단 체어맨H 뉴 클래식 이야기 체어맨 H 뉴클래식 첫번째 시승기에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체어맨 시리즈의 간략한 역사와 함께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두번째 포스팅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체어맨 H 뉴 클래식의 익스테리어는 변경가능한 범위내에서 기존 체어맨H의 흔적을 지우느라 노력한 흔적과 동시에 완성도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갈 때 익스테리어만 바뀌고 인테리어는 변경되지 않았던것과 달리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오면서는 인테리어도 대대적인 개선이 있었다고 합니다.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는 어떤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존 체어맨H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만큼 바뀐 체어맨 H 뉴클래식의 .. 더보기 유럽 감각 쉐보레 크루즈 5 신차 한국GM과 쉐보레 출범 100일이 다가오는 5월 23일. 쉐보레의 5번째 신차인 크루즈5의 론치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이 공개된 이후 약 3개월만에 출시된 크루즈 해치백. 세단과 어떻게 차별화를 두었는지, 해치백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을 짧은 시승기와 신차발표현장 스케치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차발표회가 처음 열렸다는 서울 마리나. 입구에는 멋들어진 요트와 크루즈5 배너로 신차발표회가 진행됨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 거주하는 지라 요트를 자주 보는편인데 서울에서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안내데스크에서 간단한 서류작성을 마치고 서울마리나를 둘러보는 사이 본격적인 신차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레.. 더보기 벨로스터 익스트림에 대하여 첫 인상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빵빵하게 부풀어진 휀더와 그 속을 꽉 채우고 있는 대구경 알루미늄 휠 그리고 뒷범퍼 가운데에 위치한 머플러까지 자신만의 개성으로 똘똘뭉친 이차의 이름은 벨로스터입니다. 속도를 의미하는 velocity와 다를줄 아는 사람 -ster를 합성하여 속도를 다를줄아는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차 벨로스터. 이름에서 조차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벨로스터의 시승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최근 트렌드라 할 수 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된 벨로스터. 아반떼와 쏘나타, 엑센트 등 그간 출시된 다양한 신차덕분에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후드의 라인을 따라 길게 타고 올라간 헤드램프는 스포티한 인상을 자아내며 헤드램프 하단과 유기적으로 이어진 범퍼의..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