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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쉐보레 중형세단 8세대 프린스에서 매그너스, 토스카로 이어지던 대우와 GM대우의 중형차는 후속모델을 적기에 투입하지 못해 작년 말 부터 개점휴업 상태에 있었습니다. 경형차나 준중형차량의 판매도 중요하지만, 제조사 라인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형차의 부재는 한국GM과 쉐보레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한 쉐보레의 가장 큰 약점으로 손꼽히는 부분이었죠. 하지만, 얼마 전인 2011년 10월 론치한 말리부를 통해 쉐보레는 중형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데요. 공백끝에 돌아온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는 어떤차인지 지금부터 모터리뷰에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리부는 북미에서 어느덧 8세대에 이를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쉐보레의 중형세단으로 알페온과 동일한 글로벌 GM의 입실론 아키텍처를 이용하여 개발된 모델입니.. 더보기
투산 시승, 성능을 겸비한 스타일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현대의 컴팩트 SUV인 투싼ix는 얼마 전 상품성을 개선한 2012년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투싼ix가 가진 장점은 그대로 두고, 일련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2012 투싼ix 시승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투싼ix는 YF쏘나타와 함께 새로운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가장 먼저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1세대 투싼이 안정적인 노선을 지향한 디자인이었다면 2세대인 iX로 넘어오면서 보다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형태로 노선을 바꾸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쏘나타와 투싼 이후로 출시된 아반떼, 엑센트, 그랜저 등의 신차 덕분에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이제는 익숙해 졌지만 당시로써는 시선을.. 더보기
고급 세단 체어맨H 뉴 클래식 이야기 체어맨 H 뉴클래식 첫번째 시승기에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체어맨 시리즈의 간략한 역사와 함께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두번째 포스팅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체어맨 H 뉴 클래식의 익스테리어는 변경가능한 범위내에서 기존 체어맨H의 흔적을 지우느라 노력한 흔적과 동시에 완성도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갈 때 익스테리어만 바뀌고 인테리어는 변경되지 않았던것과 달리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오면서는 인테리어도 대대적인 개선이 있었다고 합니다.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는 어떤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존 체어맨H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만큼 바뀐 체어맨 H 뉴클래식의 .. 더보기
유럽 감각 쉐보레 크루즈 5 신차 한국GM과 쉐보레 출범 100일이 다가오는 5월 23일. 쉐보레의 5번째 신차인 크루즈5의 론치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이 공개된 이후 약 3개월만에 출시된 크루즈 해치백. 세단과 어떻게 차별화를 두었는지, 해치백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을 짧은 시승기와 신차발표현장 스케치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차발표회가 처음 열렸다는 서울 마리나. 입구에는 멋들어진 요트와 크루즈5 배너로 신차발표회가 진행됨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 거주하는 지라 요트를 자주 보는편인데 서울에서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안내데스크에서 간단한 서류작성을 마치고 서울마리나를 둘러보는 사이 본격적인 신차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레.. 더보기
벨로스터 익스트림에 대하여 첫 인상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빵빵하게 부풀어진 휀더와 그 속을 꽉 채우고 있는 대구경 알루미늄 휠 그리고 뒷범퍼 가운데에 위치한 머플러까지 자신만의 개성으로 똘똘뭉친 이차의 이름은 벨로스터입니다. 속도를 의미하는 velocity와 다를줄 아는 사람 -ster를 합성하여 속도를 다를줄아는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차 벨로스터. 이름에서 조차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벨로스터의 시승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최근 트렌드라 할 수 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된 벨로스터. 아반떼와 쏘나타, 엑센트 등 그간 출시된 다양한 신차덕분에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후드의 라인을 따라 길게 타고 올라간 헤드램프는 스포티한 인상을 자아내며 헤드램프 하단과 유기적으로 이어진 범퍼의.. 더보기
스포티지R 터보 GDI 시승기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처럼 되어버린 이 관계가 점점 변화되는 듯 보여집니다. 수입차를 필두로 디젤 승용차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가솔린 SUV가 출시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변화에는 발전의 한계에 다다른 파워트레인의 특성도 기인합니다. 높은 회전수에서 출력을 뽑아내던 가솔린과, 낮은 회전수에서 넉넉한 토크를 중시하던 디젤이 변화하여 최근 파워트레인 개발의 트렌드를 보면 가솔린은 가솔린의 장점을 그대로 취한채 디젤 못지않은 넉넉한 토크와 효율을, 디젤은 디젤의 장점은 그대로 취하면서 가솔린 못지않은 빠른 반응과 출력, 그리고 정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춘 파워트레인을 이제는 국산 SUV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R이라는 뱃지를 달고 돌아온 스.. 더보기
볼보 S60 차량 성능 경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신형 볼보 S60의 런칭 및 테스트 드라이빙이 있었습니다. 1월과 2월에도 다양한 신차가 속속 출시되었는데, 3월 역시 벨로스터와 하루 차이로 출시된 S60을 비롯,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어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벨로스터와 달리 S60의 경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볼륨 모델이기 때문에 볼보가 거는 기대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볼보의 2011년 기대작 All New S60 신차발표와 테스트 드라이빙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존폐위기에 시달리다 최근 다시 문을 열게된 안산 스피드웨이 곳곳에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All New S60의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서킷 초입 한켠에는 S60의 경쟁모델이자 이번 Ex.. 더보기
아베오 1.6해치백 시승 후기 첫번째 쉐보레 타운의 주인공이 가족을 위한 완벽한 패밀리카였다면 쉐보레 타운의 두번째 주인공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엔트리카 시장에서 글로벌 GM과 쉐보레의 이름을 널리 알릴 엔트리카입니다. 국내를 제외한 북미 등지에서는 소닉이란 이름으로 판매될 쉐보레 아베오가 바로 그 주인공! 아시아와 유럽이 메인무대인 올란도와 달리 아베오는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GM이나 쉐보레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렇게 중요한 모델을 가장 먼저 국내에서 런칭한다는 것 역시 GM이 한국GM과 쉐보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신차발표이전 쉐보레 아베오 개발의 주역인사들과 함께하는 포토세션이 있었습니다. 짧.. 더보기